[추천] 조비즈 프로블로그 wwwzobz.tistory.com | 구글 애드센스 & 다음 클릭스 연구

오는 28일부터 변경된 출제유형으로 토익시험이 실시되고, 6월 이후부터는 토플시험에서도 대대적인 개정이 단행될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6일 온라인 외국어교육 전문업체 윈글리쉬닷컴 (www.winglish.com, 대표 이명신)은 토익과 토플이 잇따라 개정됨에 따라 달라진 시험유형을 반영한 강의들에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

iBT는 인터넷을 통해 시험을 치른다는 의미의 Internet-based Testing의 약자로 말하기(Speaking) 테스트가 추가된 새로운 유형의 차세대 토플(Next Generation TOEFL)을 일컫는다. iBT는 2005년 9월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확대 시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6월 이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ETS에서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시험을 선보이는 이유는 최근 아시아계 학생들이 토플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영어 구사능력이 떨어져 미국 대학들이 말하기 시험을 강조해 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윈글리쉬닷컴 영어팀 김수현팀장은 "말하기(Speaking) 영역이 추가되고, 문법(Structure)영역이 사라지며, 영작(Writing) 영역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개정될 것"이라며 "읽기(Reading),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의 한 가지 능력만을 평가하는 유형의 문제 외에도, Reading_Listeing_Speaking 또는 Reading_Listening_Writing과 같은 통합형(integrated)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차세대토플에서는 응시자의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컴퓨터상에서 조절되는 CAT(Computer Adaptive Test) 방식이 아닌, 예전의 PBT에서와 같이 정해진 문제들이 일정한 조합에 따라 출제되는 방식이 채택된다.

iBT의 총점은 120점이고, 시험 시간은 약 4시간이며, 읽기(Reading),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의 순으로 진행된다. 성적은 총점과 함께 영역별 점수까지도 평가한다.

시험은 1년에 30~40회 실시되며, 시험은 전용 컴퓨터 단말기가 마련된 ETS의 Test center에서 실행한다. iBT는 인터넷을 이용해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시험 후 15일이면 시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4개 시험 영역 모두 note taking(수험생 본인이 알아볼 수 있는 간편한 기호나 축약된 약어를 사용해 시험 중 메모를 하는 것)이 허용되며, 문제를 풀 때 이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note taking 용지는 시험이 끝나면 모두 수거된다.

#개정 토익의 경향과 학습 방향

L/C

1.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필요로 한다.

2.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발음을 듣기에 골고루 포함시킨다.

3. Part 1은 사진 묘사 개수가 10개로 줄어든다.

4. Part 2는 기존 문제와 달라진 점이 없다.

5. Part 3는 총 10개의 대화를 듣게 되고 대화 각각에 대해 3문제가 출제된다.

6. Part 4는 문제가 10문제 추가되어 총 30문제가 된다.

R/C

1. Part 5는 기존과 그대로 유지된다.

2. Part 6은 틀린 단어 찾기 문제 20 문제 대신 장문 공란 메우기 문제 12문제가 출제된다.

3. Part 7은 문항 수가 늘어나며 상관되는 두 지문을 바탕으로 두 지문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지 묻는 문제들이 추가된다. 즉, 기존 한 지문짜리 유형 28문제와 두 지문짜리 독해 문제 20문제로 48문제가 나온다.

#학습 방향

LC

새로운 뉴토익은 단순히 찍기식으로 접근해서는 절대 점수가 오르지 않으며 종합적인 영어 실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춰 공부를 해야 한다.

즉,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부로로는 절대 점수를 올릴 수 없다. 기초실력을 위해 반드시 받아쓰기를 해야 하며 받아쓰기 후 반드시 입으로 따라읽기를 병행하며 듣기 연습을 해야 하고 전체적인 영어 구조를 이해하며 표현을 암기해야 한다. 직청 직해를 위해서는 눈으로 해석하며 LC 공부를 하지 않고 소리내어 따라읽기 연습을 하고 속청으로 빨리 듣는 연습을 통해 순발력을 키워야 한다.

그동안의 토익 시험은 토익 점수가 높더라도 스피킹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새롭게 바뀐 뉴토익을 이러한 공부방법으로 접근 한다면 토익 점수가 오르면 저절로 스피킹에 대한 준비도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RC

수험생 입장에서는 같은 시간에 '읽어야 할' 문장의 양 자체가 절대적으로 늘어나게 된다.따라서 어휘력과 독해력이 고득점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파트 5, 6은 '효율적인 문제풀이 프로세스'를 미리 훈련하고 파트 7에서는 '생각의 속도'를

높이는 전략이 한층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파트 5, 6에서 문법과 어휘 문제는 골고루 출제될 것이지만 문법 자체도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닌 문장의 흐름과 구성 원리, 문맥 내에서의 어구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 위주로 출제될 것이기 때문에 문장 구조 중심의 접근법이 필요하다.

개별 품사의 용법보다는 문장 전체를 조망하면서 다른 어구와의 올바른 논리적 관계를

빠른 속도로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어휘 역시 개별 단어에 대한 지식보다는 문맥 내에서 단어의 쓰임새를 포괄적으로 묻는 문제가 출제될 것이며 어휘 문제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길어진 지문과 장문 독해에 대처하려면 기존보다 더 많은 어휘와 표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송광섭기자 songbird@

Posted by 정보시장
:
BLOG main image
정보시장 프로블로그 blog.zo.bz | 다음 클릭스 & 구글 애드센스 연구 by 정보시장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11)
정보시장 (4)
뉴스스크랩 (2)
다음클릭스&구글애드센스 (20)
인터넷 (31)
금융/재테크 (11)
방송/연예 (5)
남자/여자 (22)
문화/생활 (4)
스포츠/여행 (0)
교육/자격증 (4)
쿠폰/이벤트 (0)
포토/갤러리 (4)
법률상담 (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