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블로그로 전문가가 되어볼까?’
나만의 주소를 가질 수 있는 설치형 블로그가 인기다. 포털의 블로그나 미니홈피가 여러모로 편리하긴 하지만 ‘개인공간’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없는데 반해 설치형 블로그는 몇 년전 유행했던 개인 홈페이지처럼 단독 주소를 가질 수 있어 활발한 블로그 활동을 하고있는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설치형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www.아이디.com’. ‘www.아이디.net’처럼 나만의 블로그 주소를 가질 수 있다는 점. 여기에 HTML지식을 갖추면 블로그 디자인과 구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또한 자바 스크립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같은 광고 프로그램을 붙여 광고수익을 노려 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블로그에 게재한 글이나 그림 등 모든 콘텐츠를 한개 파일로 압축해 저장할 수 있어 콘텐츠 소유에 대한 자유도도 높다. 다만 설치형 블로그를 이용하는 데에는 도메인과 웹호스팅 신청에 연 1만~2만원의 비용이 든다. 설치형 블로그를 서비스하는 업체로는 테터툴즈. 워드프레스 등이 있다. 이중 태터툴즈는 다음과 공동으로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포털형 블로그에 비해 사용법도 어렵고 비용이 소요되는 설치형 블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블로그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용법이 간편해진데다 블로그 안의 콘텐츠와 매치되는 광고를 게재하면 돈을 주는 구글 애드센스의 등장으로 잘만 운영하면 블로그로 유명세와 함께 돈도 벌 수 있기 때문. 최근 들어 ‘이올린’. ‘올블로그’ 등 블로그 포털 사이트가 등장해 블로그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진 것도 이같은 붐에 일조했다.
IT 전문 블로거 일색이던 초기와 달리 최근 들어서는 설치형 블로거등의 성향도 영화. 책. 사진. 방송. 요리. 여행. 일상이야기 등으로 차츰 다양해지고 있다. 포털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의 가장 큰 차이는 전문적인 수준의 글이 많다는 점이다. 같은 영화에 관한 글이라 해도 사진을 곁들인 간단한 감상평보다는 영화에 관한 깊은 식견과 다양한 정보수집을 통해 분석한 전문가 수준의 리뷰가 많다.
특히 IT분야의 경우 IT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전문 블로거들이 포진해있어 대중을 상대로 하는 포털형 블로그나 일반 매체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정보가 많다. 이에 따라 일부 IT 전문 블로거들의 경우 애드센스를 통해 최고 월100만원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단체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팀블로그도 인기다. 특히 설치형 블로그의 경우 동호회.단체의 이름이나 성격을 대표할 수 있는 독립 도메인을 활용해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어 팀블로깅이 활성화되고 있다.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 수 있고. 트랙백이나 RSS등을 활용하면 블로그에 올려진 콘텐츠를 쉽게 배포할 수 있어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좀더 원할하다는 점도 팀블로그의 인기 이유다.
설치형 블로그 태터툴즈를 서비스하는 태터앤컴퍼니의 이미나 홍보팀장은 “설치형 블로그는 사용에 따라 단순한 블로그에서 웹진. 쇼핑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될 수 있어 재능이 많은 네티즌에게는 여러 모로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윤선영기자 mayanne@
나만의 주소를 가질 수 있는 설치형 블로그가 인기다. 포털의 블로그나 미니홈피가 여러모로 편리하긴 하지만 ‘개인공간’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없는데 반해 설치형 블로그는 몇 년전 유행했던 개인 홈페이지처럼 단독 주소를 가질 수 있어 활발한 블로그 활동을 하고있는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설치형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www.아이디.com’. ‘www.아이디.net’처럼 나만의 블로그 주소를 가질 수 있다는 점. 여기에 HTML지식을 갖추면 블로그 디자인과 구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또한 자바 스크립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같은 광고 프로그램을 붙여 광고수익을 노려 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블로그에 게재한 글이나 그림 등 모든 콘텐츠를 한개 파일로 압축해 저장할 수 있어 콘텐츠 소유에 대한 자유도도 높다. 다만 설치형 블로그를 이용하는 데에는 도메인과 웹호스팅 신청에 연 1만~2만원의 비용이 든다. 설치형 블로그를 서비스하는 업체로는 테터툴즈. 워드프레스 등이 있다. 이중 태터툴즈는 다음과 공동으로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포털형 블로그에 비해 사용법도 어렵고 비용이 소요되는 설치형 블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블로그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용법이 간편해진데다 블로그 안의 콘텐츠와 매치되는 광고를 게재하면 돈을 주는 구글 애드센스의 등장으로 잘만 운영하면 블로그로 유명세와 함께 돈도 벌 수 있기 때문. 최근 들어 ‘이올린’. ‘올블로그’ 등 블로그 포털 사이트가 등장해 블로그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진 것도 이같은 붐에 일조했다.
IT 전문 블로거 일색이던 초기와 달리 최근 들어서는 설치형 블로거등의 성향도 영화. 책. 사진. 방송. 요리. 여행. 일상이야기 등으로 차츰 다양해지고 있다. 포털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의 가장 큰 차이는 전문적인 수준의 글이 많다는 점이다. 같은 영화에 관한 글이라 해도 사진을 곁들인 간단한 감상평보다는 영화에 관한 깊은 식견과 다양한 정보수집을 통해 분석한 전문가 수준의 리뷰가 많다.
특히 IT분야의 경우 IT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전문 블로거들이 포진해있어 대중을 상대로 하는 포털형 블로그나 일반 매체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정보가 많다. 이에 따라 일부 IT 전문 블로거들의 경우 애드센스를 통해 최고 월100만원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단체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팀블로그도 인기다. 특히 설치형 블로그의 경우 동호회.단체의 이름이나 성격을 대표할 수 있는 독립 도메인을 활용해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어 팀블로깅이 활성화되고 있다.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 수 있고. 트랙백이나 RSS등을 활용하면 블로그에 올려진 콘텐츠를 쉽게 배포할 수 있어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좀더 원할하다는 점도 팀블로그의 인기 이유다.
설치형 블로그 태터툴즈를 서비스하는 태터앤컴퍼니의 이미나 홍보팀장은 “설치형 블로그는 사용에 따라 단순한 블로그에서 웹진. 쇼핑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될 수 있어 재능이 많은 네티즌에게는 여러 모로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윤선영기자 mayan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