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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의 과반수 이상이 '결혼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는 최근 20세 이상 미혼남녀 2072명(남성 724명, 여성 1348명)을 대상으로 '결혼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 50.6%, 여성 58.0%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남성 42.3%, 여성 28.3%만 '그렇다'고 답해 남녀 차이를 보였다.

'결혼 적령기'에 대한 인식은 더욱 차이가 났는데, 남성이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남성 31.1세, 여성 27.8세인 반면 여성이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남성 31.8세, 여성 28.9세로 여성이 남성보다 결혼 적령기에 대해 좀 더 느긋한 경향을 보였다.

'결혼까지 적당한 교제기간'에 대한 질문에 남성은 '6개월에서 1년사이'(45.7%), 여성은 '1년에서 2년사이'(48.8%)로 생각하고 있어 남성에 비해 여성이 결혼 결정에 신중한 태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 63.5%, 여성 61.5%가 '결혼 후 맞벌이를 원한다'고 답했으며, 남성 66.6%, 여성 77.2%가 '가사분담은 부부가 공동으로 해야 한다'고 답해 전통적인 가치관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결혼 후 부모와 함께 살겠는가'라는 질문에 남녀 각각 50.8%와 73.0%가 '싫다'고 했지만, 남녀 각각 23.5%와 19.1%는 '상대 부모님이나 내 부모님에 관계 없이 동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또 '연상녀, 연하남의 결혼'에 대해서는 '사랑한다면 나이는 상관없다(남성 53.9%, 여성 45.7%)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남성 47.8%가 '연상녀의 성숙함'을, 여성 41.5%가 '연하남의 애교'를 연상연하 커플의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결혼을 약속한 상대와 혼전동거'에 대해 남성 56.9%가 '하겠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63.5%나 '하지 않겠다'고 답해 남녀의 의견이 엇갈렸다.

듀오 회원관리부 형남규(48) 이사는 "이성을 선택할 때 경제력, 외모, 가정환경 등 외적인 요소 외에도 가치관, 취미 등 내적 요소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미혼 남녀들이 삶의 질을 중요시 하면서 동반자의 입장에서 함께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배우자를 원한다"고 말했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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