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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미혼과 재혼에 상관없이 여전히 '공무원 남편'과 '교사 아내'를 최고의 결혼상대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가 최근 20세 이상 미혼남녀 2,072명(남성 724명, 여성 1,348명)과 전국의 재혼희망자 427명(남성 133명, 여성 2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상적인 배우자상과 결혼의식'에 대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배우자의 직업(복수응답)으로 미혼남성은 교사(55.5%)에 이어 공무원, 공사직(48.9%), 일반사무직(35.1%), 금융직(28.5%), 약사(23.2%) 순으로 희망했다.

미혼여성은 공무원, 공사직(53.1%)에 이어 의사(30.6%), 금융직(28.8%), 회계사, 변리사, 세무사(28.6%), 교사(21.8%) 등을 선호했다.

배우자 선택 시 고려사항(복수응답)으로는 남녀 모두 '성격'을 우선시 했다.



남성의 경우 성격(86.5%)에 이어 외모(70.2%), 가정환경(37.8%) 등 외적요인을 고려한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은 성격(84.6%)에 이어 경제력(68.0%)와 직업(64.1%) 등 배우자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성격으로 남성은 ‘차분하고 온화한 여성’(34.0%)을 여성은 ‘쾌활하고 유머러스한 남성’(24.0%)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한편 남성이 원하는 아내의 연소득은 평균 2,530만원이었으며 여성은 연평균 4,070만원 정도 버는 남편을 원했다.

또한 남녀 모두 맞벌이를 원하는 경향(남성 63.5%, 여성 61.5%)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가사분담 역시 부부가 공동으로 해야한다(남성 66.6%, 여성 77.2%)고 답했다.

결혼 적령기는 남성은 평균 ‘31.6세’, 여성은 평균 ‘28.5세’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남성이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남성 평균 31.1세, 여성 평균 27.8세인 반면 여성이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남성 평균 31.8세, 여성 평균은 28.9세로 여성이 남성보다 결혼 적령기에 대해 좀 더 느긋한 경향을 보였다.

결혼까지 적당한 교제기간을 남성은 ‘6개월에서 1년 사이’(45.7%), 여성은 ‘1년에서 2년 사이’(48.8%)로 생각하고 있어 남성에 비해 여성이 결혼결정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듀오 회원관리부 형남규(48) 이사는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이 지속되면서 안정성이 보장되고 시간관리가 유용한 ‘공무원 남편’과 ‘교사 아내’의 인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을 선택할 때 경제력, 외모, 가정환경 등 외적인 요소 외에도 가치관 취미 등 내적 요소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에 대해 “미혼 남녀들이 삶의 질을 중요시 하면서 동반자의 입장에서 함께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배우자를 원하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노컷뉴스 문화팀 윤여진 기자 vivi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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